
旺度
Wangtak
왕탁소개
학력 profile
인하공대 항공우주공학과 입학
Aerospace Engineering
스페인 마드리드 건축대학원 졸업
UPM ETSAM
원광대 동양학과 (술수학 명리) 졸업
Eastern Philosophy science/ Ming-li
이력 profile
항공, 건축가, 인테리어,미술 디자인, 영화, 점성술, 타로 등 10대 부터 다양한 분야의 여정을 통해 결국 명리(命理)에 이르게 되었군요. 저 역시 남들과 비슷하게 인생의 전반전을 즐거움,성공,재물,명예를 쫒는데 많은 시간과 인연을 소비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든 자신의 자아를 찾지 못하니, 결국 행복한 환경과 인연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명리(命理)에 심취하고 연구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특히 한국이라는 우물안 인간사에서 벗어나, 명리를 통해 우주와 자연 그리고 생명의 이치를 하나둘 깨달게 되니, 비로서 나와 맞는 환경과 인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풀어야 할 [명리 숙제]를 연구하며, 깨달은 지식을 잘 전하는 것이 남은 저의 이력이 될 것입니다.
Q & A
사주 명리는 미신인가요 ? 과학인가요 ?
동양 역학은 오랜 세월 동안 우주와 자연에 대한 관찰을 통해 과학적사고의 이치학문(명리)과 점술(주역점 육효 자미)이 함께 발전했습니다. 이렇게 점술과 명학이 나눠져 있지만, 속세의 점술 장사로 내려오면서 명리학이 반쪽짜리 점치는 수단으로만 되버렸지요.
점술(점치는 것)은 타로처럼 자신의 기운과 우주 사이의 우연성에 기반하는 반면, 사주명리학은 자연환경 아래 인간이 영향을 받는 것을 실증을 전제로 한 명학 이론을 근거하여 운명을 분석 및 예측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운세시장에서 점집에서 사주도 보니, 대중적 인식이 점과 미신으로 각인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더욱 명리학 연구와 그 활용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같은 명리의 대중화 시대에 함께 고서의 맹신, 상충되는 여럿이론들, 연구보다 카피풍토가 해결되어야 명학으로서 신뢰를 가질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주팔자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요 ?
결국, 이러한 명리학의 현실로 맹신은 하지마세요. 단 주목할 만한 운명의 분석 자료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준비 처세하는 참조 자료이지, 미래를 단정하거나, 누구를 편견화하면 아니됩니다. 따라서 점치듯 모든것을 운명에 맡기고 믿기보다는 , 자아의 기질,적성,사회관계성은 자신의 행동결정에 중요한 근거와 신뢰할 만한 분석이 될 수 있으니,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셔도 됩니다. 명리를 통해 깊이 나 자산을 탐구한만큼 믿으셔도 됩니다.
어떤 사주상담가를 찾아가야 하나요 ?
제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
1. 돈만 목적인 상술이 모인 장소는 피할 것. 재미로 보세요. (길거리, 관광지 점집)
2. 용하다는 신점 간판 걸어놓고 생년일시 달라는 점쟁이는 피하세요.
3. 산속 절에 두리뭉실 땡중 사주는 피하시고, 공기만 쐬고 오세요.
4. 책 저술, 강의와 상담을 병행하는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강의만 주로 하시는 분들은 정작 상담을 기피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특히 최근 유투브 명리강의들은 내용을 복붙하듯 앵무새처럼 반복하여 새로울것이 없어요. 블로그는 이미 복사 대잔치 랍니다.
5. 인간의 기본이 안된, 나 잘난 맛으로 사주보시는 분들도 피하세요. 돈 주고 혼나는 꼴입니다.
6. 말이 두서가 없거나, 어려운 명리 용어만 쓰는 이는 초학자이거나 전문 상담가는 아닙니다.
7. 끝으로 점집처럼 용하다는 입소문도 중요하지만, 직접 상담 후 논리 속에 깨달음과 울림 있는 명리사와 인연을 유지하시면 좋습니다.
추구하시는 방향점은 ?
공대, 건축가 출신답게 추상적이고, 언어유희(말장난) 보다는 과학적논증과, 인문학적 통념에 기반한 명리 연구 및 사주해석을 지향합니다. 그런측면에서 기존 고서(古書)의 이론을 연구,검증하고 개선하여 자신만의 이론을 확립하고자 노력중입니다. 자신만의 이론검증 확립 없이는 사주풀이는 그때그때 다 다르고, 그야말로 혼돈, 몇십년 공부도 제자리 걸음 일겁니다. 더구나 자신도 헷갈리는 명리로 그 누구를 상담하고 누구를 가르치겠나요…
한편, 학문과 달리 상담은 생각보다 토크 쇼 하듯 편안하게 하는 편입니다. 상담은 지식보다 기술이 좀 필요합니다. 그래야 내담자가 마음을 열고, 명리 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소통을 끌어낼수있답니다.
즉, 명리 연구에 진정성을 담고, 상담에는 자연스런 소통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학문적 연구가치와 상담의 보람은 매우 큰 즐거움 입니다. 우리는 명리를 통해 자만의 신(고립의 신)이 되는게 아니고, 생명(生命)의 의미를 느끼며, 나도 님도 인생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제가 추구하는 명리의 목표가 아닐까요.
왕탁소개에서 제가 생각하는 ‘명리’에 대해 Q.A로 잠시 이야기 해봤습니다.
왕탁소개 페이지2023.04.30
